1인가구와 맞벌이족이 늘면서 성장하고 있는 즉석밥 시장을 놓고 대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전체 즉석밥 시장은 1,500억원으로 올해는 이보다 20%신장한 1,8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관련업체들은 몸에 좋은 곡물을 강화하는 한편 냉장, 국밥 등 형태를 다양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내놓은 자체상표(PB) 즉석밥 4종(사진)이 100만개 이상 팔리며 반응이 좋아 이날부터 롯데슈퍼, 세븐일레븐까지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루에 1만2,000개 이상 팔린 실적이다. 롯데마트 측은 “계열사긴 하지만 공동기획한 상품이 아니면 PB상품을 다른 계열사 매장에 판매하는 게 흔한 경우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의 즉석밥은 개당 기준 600원으로 CJ제일제당 햇반인 1,260원의 절반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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